(DIP통신) = 한국HP(대표 최준근)는 롯데마트의 인터넷 쇼핑몰(www.lottemart.com)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지난 2월 1일 정식으로 오픈했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들을 대부분 그대로 활용, 투자대비 효과를 극대화하고 기존 점포뿐 만 아니라 미출점 지역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할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 관리를 위한 MD 시스템이 온라인 쇼핑몰과 연동돼 상품, 가격, 재고(품절 포함) 등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온라인에 반영됨으로써 수시로 변동되는 가격 및 물품 정보들에 대한 관리 및 정책 변경이 훨씬 수월해졌다.

아울러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롯데마트는 사용자의 특성을 고려한 '고객의 편의성 증대'에 초점을 맞춘 화면설계와 더불어 시기 적절한 명절몰, 차별화된 각종 기획몰, 유아, 임산부 몰 등의 핵심 타깃을 위한 구성까지, 오프라인 매장에 이어 역동적이고 가시화된 온라인 인터넷 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한편, 홈플러스, 이마트에 이어 인터넷 쇼핑몰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롯데마트는 우선 중계점, 영등포점, 구로점 등 3개점 주변 반경 5km 이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쇼핑몰 운영을 시작하고, 소비자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며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이끈 한국HP 컨설팅사업부의 제조유통 총괄인 오기섭 이사는 “국내 대형 할인점 중의 하나인 롯데마트의 성공적인 인터넷 쇼핑몰 구축을 통해 유통산업에서의 HP의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