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부산지역본부 재난봉사단원들이 침수지역 주민들과 함께 침수지역 복구를 위해 주변 정리를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한화손해보험 부산지역본부 봉사단(단장 김남옥)은 지난 2일, 8월말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 일대에서 긴급구호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한화손해보험 부산지역본부 봉사단을 중심으로 30여명의 임직원이 함께 했으며 침수가옥의 가재도구 세척과 오물제거, 농수로 정비, 침수농지 복구 등 재난지역의 피해복구에 힘을 모았다.

이번 부산지역 봉사활동은 자연재해 등으로 재난지역 발생 시 피해지역의 신속한 구호활동과 복구를 위해 지역단별로 구성된 봉사단을 신속히 파견해 재난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른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재난봉사단 활동규정에 의거, 봉사단 출범이후 처음 실시됐다.

이날 재난 복구활동을 함께 한 김남옥 한화손해보험 부산지역본부 상무는 “갑작스런 호우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의 어려움과 아픔을 함께하고 이들의 빠른 생활안정 등 복구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한화손해보험 재난봉사단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곳곳에 숨어 있는 위험요소를 감시하고 예방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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