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유승준 팬카페>

(DIP통신) 류수운 기자 = 지난 2002년 병역기피문제로 국내에서 불명예 퇴출당한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유)의 국내 복귀가 조심스럽게 예측되고 있다.

청룽(성룡)의 엔터테인먼트기업 JC그룹 한국법인 이미선 대표는 14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청룽과 함께 국내 복귀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혀 우회적인 국내 진출을 시사했다.

유승준은 이 대표의 소개로 지난해 11월 청룽과 첫 만남을 갖고 지난 5월 JC그룹과 7년 전속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유승준은 베이징에 있는 JC그룹 액션 스쿨에서 무술과 연기 훈련 중에 있으며 영화 <폴리스 스토리><홍번구> 등을 만든 탕지리(唐季禮) 감독의 차기작 출연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출연이 확정되면 유승준은 내년께 영화촬영을 시작하게 되며 청룽이 직접 매니지먼트에 나서고 있어 그의 도움으로 할리우드 입성을 이뤄낼 것으로 보인다.

이미선 JC그룹코리아 대표는 “유승준은 뛰어난 댄스 가수로 노래와 춤, 연기에도 소질이 있다”며 “재미교포로 영어도 잘 구사하고 중국어에도 능하기 때문에 할리우드로 진출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유승준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청룽이 소속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으로 유승준은 청룽의 후광을 업고 아시아와 세계 시장에서 먼저 배우로 재기할 계획이며 이후 여건이 허락되면 국내 복귀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승준은 국내를 떠난 후 미국 등에서 활동을 벌이다 지난 해 7집 앨범을 발매해 중국을 중심으로 활동해왔다.

이날 유승준의 소식이 언론에 보도되자 네티즌들은 국내 복귀를 두고 찬반 양쪽으로 나뉘어 열띤 공방을 벌이고 있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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