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찬닷컴)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행복재테크’ 강사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개그맨 권영찬이 주식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졌다.

권영찬은 지난달 31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가량 증권 정보업체인 오름스톡 인터넷 방송을 통해 이 업체 회원을 대상으로 마인드 콘트롤에 대한 ‘행복재테크’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서 권영찬은 주식에 대해 알지 못했던 시절 한 증권방송 MC를 맡게되면서 시청자에게 보다 정확하고 알기쉬운 주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론공부는 물론, 실전투자에도 직접 뛰어들어 고수익률을 자랑했지만 초심을 잃은 과욕으로 30억원의 전재산을 탕진하고 빈털털이가 된 사연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그는 강연에서 “투자의 정석은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고 안정된 투자를 한다’라는 초심을 절대 잊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최소한 1년 이상의 시간을 투자하려는 회사를 지켜보고 알아보는데 할애해야 실패가 없다”고 덧붙였다.

권영찬은 “종목을 정해 투자를 했다면 무작정 기다리지 말고 자신이 정한 목표 수익(손실)률에 도달하면 과감히 매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그는 “투자 실수로 손실난 것을 만회하기 위해 무리하게 대출까지 받아 투자하는 사례가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수다”라고 경고하며, “자신의 수입에서 안정적인 보험과 적금을 들고 난 후의 여유자금으로 주식투자를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권했다.

한편 권영찬은 ‘행복재테크’ 강사로 다양한 경제 프로그램 MC를 맡은바 있으며, 최근에는 대기업과 중견기업, 지방자치단체, 관공서와 금융사 등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유머스피치와 행복재테크 강연을 진행 중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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