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 GS홈쇼핑(대표 허태수)가 7월 16일 농협 목우촌 숙성 항아리 돼지 갈비를 판매한다.

이번 판매는 복잡한 돼지고기 소매 유통 단계를 줄인 직거래 방식, 대량 판매 방식으로 가격을 낮췄다.

농협 목우촌 숙성 항아리 돼지갈비는 목우촌 전용 축산 농가에서 철저한 위생 관리와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생산된 ‘1A 등급 원육’을 사용, 부드러우면서도 육즙이 풍부하고 씹는 맛이 쫄깃한 것이 특징.

특히 판매될 돼지갈비는 MSG 등 화학조미료를 넣지 않고 사과, 배, 파인애플, 흑마늘 등 13가지 천연 양념을 사용했으며 저온 숙성을 통해 깊은 맛을 냈다.

김대열 GS홈쇼핑 식품팀장은 “우리 돼지고기 특별 방송은 돼지고기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축산 농가에는 수익이 되고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믿을 수 있는 돼지고기 가공품을 구입할 수 있어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집 방송은 지난달 농림수산식품부와 대한양돈협회, 한국육가공협회가 우리 돼지고기의 판매 촉진을 위해 시행한 ‘돈육 가공품 소비 확대를 위한 TV홈쇼핑 사업자 공모’에 GS홈쇼핑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GS홈쇼핑은 연말까지 총 11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주 2회 이상 우리 돼지고기 저지방 부위(등심, 안심, 앞다리살)로 만든 다양한 가공식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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