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차세대 바이오 인식 보안 솔루션 기업, 파이브지티(대표 정규택)가 얼굴인식 단말기, ‘유페이스키(Ufacekey)’ 보급 확대에 나선다.

파이브지티는 오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MBC 건축박람회에 참석해 새로운 얼굴인식 단말기를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파이브지티가 전시하는 유페이스키는 기존의 돌출형과는 달리 매립형 제품이며 관람객들에게 데모 제품 시연을 통해 얼굴인식을 직접 체험케 할 계획이다.

파이브지티에 따르면 매립형 유페이스키의 개발 취지는 아파트 시공 단계에서부터 이 제품을 설치한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범죄예방 환경설계) 인증 아파트를 더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정규택 파이브지티 대표는 “주로 아파트에 적합한 매립형 유페이스키가 더욱 많이 보급돼 입주자들의 편리한 삶과 범죄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파이브지티의 얼굴인식 단말기, 유페이스키는 얼굴이 곧 열쇠로, 화면을 바라보기만 하면 1초 이내에 인증과 함께 출입문을 열어주는 제품으로 화장과 안경, 모자 착용 유무에 관계 없이 인식하며 쌍둥이도 구별할 수 있고, 적외선 카메라 장착으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얼굴을 인식할 수 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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