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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LG전자(대표 남용)는 10일 사업간 DM(Digital Media)사업본부 산하의 PC사업부 인력 및 조직전체를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로 이관, 운영키로 했다.

이번 PC사업 이관은 ▲컨버전스화하는 이동통신시장에 대해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네트워크 인포테인먼트(Network Infotainment) 등 신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등 고수익 사업구조를 위한 조치.

LG전자의 MC사업본부(본부장 안승권)는 최근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휴대전화와 PC의 융합 등 이동통신산업의 새로운 트렌드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

이관되는 PC사업부는 휴대전화의 컨버전스 기술개발 외에도 고부가가치 노트북PC 개발을 강화해 수익성을 극대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DM사업본부는 홈시어터, 블루레이플레이어 등 미디어사업과 스토리지 (Storage)사업을 한층 강화하고 네트워크 인포테인먼트(Network Infotainment) 등 신사업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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