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정의화 국회의장은 21일 “정부예산 결산, 국정감사, 시급한 민생·경제 법안 등을 25일에는 어떤일이 있더라도 본회의를 열어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세월호 진상조사를 위한 특별법도 만들지 못하고 19대 하반기 국회가 시작되었음에도 시급한 민생·경제 법안 어느하나 입법하지 못한 국정마비 사태에 책임을 느낀다고 발표했다.

이어 세월호 유가족 대표들과의 면담에서 특별법에 의한 진상 규명과정이 한 치의 의혹이라도 남기는 일이 없도록 국회의원 300명을 대표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정 의장은 지금의 중단된 국회를 정부예산 결산, 국정감사, 시급한 민생·경제 법안 등을 처리하기 위해 25일에는 반드시 본회의가 열어야 하며 국정을 정상화하고 국민 모두의 삶을 챙기기 위해 더 이상 미뤄질 수 없다고 여․여 의원들에게 주문했다.

ispyone@nspna.com, 이광용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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