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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파리바게뜨는 추석을 맞아 10여종의 ‘추석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선물세트는 화과자·모나카 등 전통선물을 비롯해 카스테라·롤케이크 등 베이커리 인기 품목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파리바게뜨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현명하게 소비하려는 ‘스마트 소비족’이 늘고 있어 기존 베이커리 선물용 제품과 달리 2단, 3단 등 층층이 쌓은 구조로 세트화 한 선물세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8월부터 KT의 올레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15%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메인 제품인 ‘한가위 선물세트(화과자·도라야끼·모나카·마들렌·플로랑틴 쿠키 등)’는 사이즈에 따라 4가지와 6가지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가을밤엔 고구마만주’는 가을 제철 농산물인 밤과 고구마로 구수함을 더했다.

더불어 국산 찹쌀피로 만든 모나카와 유정란 카스테라의 건강한 조합이 돋보이는 ‘정성가득 세트’와 함께 먹기 편한 미니사이즈의 ‘작은 파운드 케익’, ‘12조각 포시즌롤’ 등 차와 함께 즐기는 디저트 케이크로 손색 없는 제품도 마련했다.

이밖에 ‘고급 프랑스 와인세트‘도 눈길을 끈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남프랑스 와인에서부터 국내에서 인지도 높은 보르도 와인까지 두루 갖춰 고급 케이스에 담아 선물의 품격을 높였다. 가격은 4~5만원대.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추석 엠블렘과 리본, 포장지까지 새롭게 기획해 제품 포장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며 “불황의 여파로 실속형 베이커리 선물을 찾는 소비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합리적인 소비자들의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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