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밴드 버스커버스커 출신 장범준의 솔로 앨범이 음원시장에 광풍을 몰아치고 있다.

19일 0시 발매된 장범준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 곡 ‘어려운 여자’는 공개 11시간이 지난 현재 10개 주요 음원사이트 중 9곳에서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으며, 나머지 1개 차트에서도 2위를 차지 1위자리를 목전에 두고 있어 음원 차트 올킬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소리바다 벅스뮤직 엠넷 지니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올레뮤직 등 7곳에서는 1,2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어려운 여자’와 ‘사랑이란 말이 어울리는 사람’을 앞세워 ▲주홍빛 거리 ▲낙엽 엔딩 ▲내마음이 그대가 되어 ▲사랑에 어떤 말로도 ▲신풍역 2번 출구 블루스 ▲무서운 짝사랑 등 앨범 전곡이 8위까지를 줄지어 차지해내며, 차트 줄세우기로 그의 인기를 실감하게 하고 있다.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한 장범준의 첫 솔로앨범은 과거 천안 거리공연 커뮤니티에서 모여 함께 공연을 진행했던 박경구 안상영 황용하 등 친구들이 작사, 작곡을 맡아 힘을 실었다.

‘어려운 여자’는 한 여자에 빠진 남자의 심경을 고스란히 담아낸 곡이다.

장범준 솔로 앨범 어려운 여자 음원 돌풍 소식에 네티즌들은 “역시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이네”, “장범준 ‘어려운 여자’ 노래가 너무 좋다. 무한 반복 감상 중”, “장범준 ‘어려운 여자’ 10개 음원차트 올킬 초읽기”, “앨범 전곡 차트 줄세우기라니 장범준 인기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장범준은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19일까지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매주 주말 8회에 걸쳐 팬들과 만나는 클럽 공연을 진행한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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