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지먼트 동행)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정유미가 1년 4개월 만에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돌아 왔다. 특히 물오른 코믹 연기력으로 시청자 호평을 받고 있다.

정유미는 지난 18일 밤 첫 회가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연출 김성윤, 극본 정현정)에서 사랑스럽고 발랄한 한여름 역을 맡아 다양한 매력을 발산 했다

‘연애의 발견’은 떠나는 사람과 다가오는 사람 사이, 변해버린 사랑과 시작되는 사랑 사이, 지키고 싶은 마음과 이미 변해버린 마음의 사이에서 드러나는 설렘과 욕망 그리고 질투와 분노 등 연애의 감정을 솔직하게 그려내는 리얼연애 공감 드라마이다.

정유미는 이날 첫 장면부터 문정혁(강태하 역)과의 솔직하면서도 서툰 풋풋한 첫사랑을 겪는 20대를, 성준(남하진 역)과는 현실적인 30대의 사랑을 보여주며, 과거 연애를 되새기거나 현재 연애를 하고 싶어하는 2030 세대 여성들은 물론 남녀노소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샀다.

정유미는 또한 30대 여성의 솔직하고 현실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점에서 2년 전 방송됐던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2’의 주열매 때 보다는 한층 더 성숙해지고 여성미가 가미된 외모 변신에 익숙함 속에 녹아 있는 깊이 있는 연기력까지 더해내 김선아 김정은 공효진의 뒤를 이을 새로운 로코여신으로 시청자의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다.

정유미표 로코 연기를 시청한 네티즌들은 “정유미, 로코 여주의 새로운 모습이다”, “정유미는 진정 대체불가 배우”, “정유미 코믹 연기 일품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유미 문정혁 성준 등이 출연하는 ‘연애의 발견’은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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