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는 ‘도로명주소 우편번호부’ 책자를 발간해 18일부터 전국 우체국에 비치한다고 밝혔다.

우본 측은 그간 도로명주소의 우편번호 검색을 위해 우체국에 우편번호 검색 전용 PC, 콜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를 해왔으나, 우편이용 고객의 편의 증진과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해 이번에 책자 형태의 우편번호부를 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우본은 누구나 손쉽게 검색이 가능한 IT 기반의 터치형 전자우편번호부를 올해 말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주요 우체국에 보급할 계획이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도로명주소 우편번호부 책자 발간으로 인터넷 등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고객의 불편이 다소 해소돼 도로명주소가 활성화 되고 고객의 편의성이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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