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부산시장(아래줄 왼쪽에서 4번째),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아래줄 왼쪽 2번째),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아래줄 왼쪽 3번째)등 주요 위원들이 좋은기업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BS금융그룹 부산은행(은행장 성세환)은 부산시 ‘좋은기업유치위원회’ 출범에 맞춰 부산시가 타 지방자치단체와 차별화된 기업유치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유치대상기업에 대한 금융지원부문과 유치추진단계별 업무지원 부문으로 나눠 투 트랙으로 지원한다.

부산은행은 유치대상기업의 부산 이전 확정 시 부산이전 공공기관에 준해 금융지원 최우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전기업에 대해서는 금융편의성이 가장 높은 전담 영업점을 별도로 배정하고, 찾아가는 금융서비스인 포터블 브랜치(이동형 은행 단말기)와 이동점포 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우대혜택도 제공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부산시에 대한 실질적인 유치업무 지원을 위해 부산은행과 거래하는 우수기업들의 역외 거래처에 대해 부산시의 ‘좋은기업 유치활동’을 적극 홍보할 뿐만 아니라, 현재 부산시 서울사무소에 추가하여 부산은행 서울지점의 여유공간을 부산시 제2 서울사무소로 제공한다.

부산이전이 확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기업이전 시 필요로 하는 부산지역 부동산 취득 및 역외지역 부동산 처분을 비롯해 세무, 법률 부문 경영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전 후에도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업성공을 위해 BS금융그룹 차원의 이전기업의 제품 구매 확대 및 부산은행 영업점 객장을 통한 영상홍보지원을 비롯해 직원 연수 및 단합장소로 부산은행 연수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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