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롯데백화점은 8일부터 17일까지 전 점에서 ‘한여름에 미리 만나는 겨울 패션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또, 지난 겨울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던 ‘겨울왕국’을 테마로 상품행사 및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 전점에서는 겨울 여왕의 기품을 느낄 수 있는 ‘겨울왕국 모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진도·근화·우단·국제모피 등 유명 모피브랜드가 참여하며 최대 70% 할인된 가격의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근화모피’ 폭스롱베스트 130만원, ‘우단모피’ 밍크재킷 190만원, ‘국제모피’ 블랙휘메일재킷 190만원이다.
300/500/7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브랜드에 따라 고급 예단함, 주방용품세트 등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진도모피는 창립 41주년을 기념해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본점에서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한 여름에 만나는 겨울 상품 특별전’을 진행한다.
잇미샤, 에고이스트, 손정완, 브루다문 등 영패션·여성패션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50억 물량의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3·5·7·9만원 초특가 상품을 전년보다 20% 늘린 4만여점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겨울왕국’을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우선, 겨울왕국 스페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8월 8일부터 21일까지 본점, 잠실점, 청량리점 등 6개 점포에서는 디즈니 겨울왕국의 인기 캐릭터 상품권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대표 상품은 엘사 봉제인형 3만 6000원, 올라프 인형 3만원, 머그컵 5000원이다.
한편 어린이 고객들이 직접 여왕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청량리점 문화홀에서는 8월 17일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한 여름의 프린세스 파티’가 진행된다. 렛잇고(Let it go) 한국어판 더빙 가수인 뮤지컬 배우 ‘박혜나’ 노래 교실, 프린세스 티매너 교육, 왈츠 강습 등이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디즈니 기념품 및 기념사진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 이완신 상무는 “올해는 디즈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사계절 상품전에 시원한 겨울왕국의 느낌을 그대로 가져왔다”며 “합리적인 상품 쇼핑은 물론 무더운 여름 백캉스를 즐길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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