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천호식품은 부산시와 손잡고 지난 6일 부산시청에서 국기 선양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천호식품의 국가 선양사업 중 하나인 ‘태극기 살리기 캠페인’에 부산시가 지원하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는 ‘부산광역시장상’을 신설해 확대 운영키로 하고, 산화 기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더욱 홍보에 매진하기로 했다. 또한 천호식품은 부산광역시 국기 선양사업과 연계한 시책사업을 발굴 및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지난 6일 부산시청에서 천호식품과 부산시가 국기 선양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천호식품 제공)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천호식품의 ‘태극기 살리기 캠페인’은 매년 삼일절 및 광복절 등 국경일에 국민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게양을 도모하는 프로젝트로, 올해는 이례적으로 3월 1일 삼일절에 시행 후 다가오는 8월 15일 광복절에 또 한번 시행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오는 15일까지 천호식품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신청한 뒤 15일 광복절에 태극기를 게양한 사진을 18일까지 올리면 된다. 단체 외에 개인, 회사 단위로도 참여할 수 있다. 발표는 25일이며, 상품은 천호식품을 상징해 히트제품 ‘통마늘진액 스위트’ 1005(천오)BOX 및 아파트 운영지원비 180만원 등 총 3800만원을 지원한다.

천호식품 관계자는 “기업에서 시작한 태극기를 향한 작은 선양사업에 부산시에서 힘을 보태줘 정말 감사하고 든든하다”며 “본 행사가 국민적 태극기 물결의 불씨라고 생각하고 타 기업체나 국가기관에서도 선양사업에 동참해 태극기의 물결이 전국적으로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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