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글로벌 투자 회사인 말린 이퀴티 파트너스의 아크서브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데이터 보호와 복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아크서브가 CA로부터 분리돼 8월 1일부터 독립법인으로 출범했다.

이번 독립법인 출범으로 아크서브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독립법인 출범으로 투자 유치는 물론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하게 되면서 데이터 보호시장에 단일화되고 혁신적인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높은 수익구조 중심의 조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전 세계 50여개 국가의 100여개 총판 파트너사, 그리고 7,500 리셀러와 700 매니지드 서비스 파트너를 통해 최근 출시된 “Unified Data Protection”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아크서브는 이번 독립법인 출범으로 신규 비지니스 기회 창출에 걸 맞는 새로운 파트너 프로그램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장 경쟁 구도를 재편할 수 있는 아크서브 UDP제품으로 복잡한 기존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편리하고 쉽게 구현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보호 솔루션으로 바꾸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마이크 크레스트 신임 CEO는 “아크서브는 최근 회계 기간 동안 시장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제품 출시로 사상 유례 없는 성장을 이루었다”며 “계속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성공을 이루는데 기여 할 것” 이라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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