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안민지 기자) = KB국민카드가 동물병원, 애견샵 등 반려동물 관련 업종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KB국민 반려애(愛) 카드’를 출시했다.

동물병원, 애견샵, 동물검사소·동물 장례업체 등 반려동물 관련 업종 이용 시 10%가 할인된다. 할인은 이 카드의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월 최대 2만원 ▲60만원 이상인 경우 월 최대 3만원 ▲90만원 이상인 경우 월 최대 5만원까지다.

대형할인점(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과 온라인몰(옥션·G마켓·인터파크·11번가) 이용 시에도 5%가 할인된다. 이 카드의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월 최대 5000원, 60만원 이상인 경우 월 최대 1만원까지 각각 할인된다.

전월 이용실적 산정 시 이 카드로 할인 받은 해당 이용금액 전체, 무이자할부(부분 무이자 할부 포함) 이용금액, 각종 세금 및 공과금, 현금서비스, 카드론 등은 제외된다.

또한 카드 이용금액의 일정 비율을 공익기금으로 조성해 유기동물 지원 등 동물 보호를 위한 공익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카드 디자인은 강아지 이미지와 고양이 이미지가 담긴 2종으로 발급되며, 고객 선호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연회비는 해외에서도 결제 가능한 KB국민카드의 고유 브랜드 ‘케이월드’의 경우 8000원, 국내외 겸용카드의 경우 1만 3000원이다.

archive@nspna.com, 안민지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