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헐리우드에 진출한 가수 겸 연기자 비와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하며 스포츠 스타 반열에 오른 축구선수 박지성이 대한민국을 빛낸 최고의 인물로 선정됐다.

온라인 교육 서비스업체인 에듀윌은 자사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19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설문조사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국내 유명 연예인 1위에 헐리우드 영화 <닌자 어쌔신>의 주연을 맡은 비(본명 정지훈)가 응답자의 53%(1004명)의 지지율을 받아 뽑혔다고 밝혔다.

2위에는 미드 <로스트>에 출연한 배우 김윤진이 응답율 22%(424명)로 올랐으며, 배용준 17%(332명), 보아 7%(128명), 동방신기 1%(24명)가 그 뒤를 이었다.

해외에서 가장 훌륭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국내 스포츠 선수로 1위로는 박지성이 61%(1164명)의 지지를 받아 차지했다.

피겨 스케이팅 요정 김연아는 26%(504명)로 2위에 올랐고, 야구의 박찬호 8%(152명), 골프의 박세리 3%(56명), 수영의 박태환 2%(36명)이 뒤를 따랐다.

이 밖에 국내 음악가 중 세계적으로 가장 인정받는 음악가로는 성악가 조수미가 70%(1340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한데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 15%(288명), 지휘자 정명훈 12%(220명), 금난새 3%(64명)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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