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텍 코리아 신사옥 전경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자동차 브레이크시스템 전문기업 로드텍코리아(대표 이영복)가 경남 함안군 칠원면 용정리 854-10 일대에 약 2600㎡(약 800평) 규모의 신사옥을 마련하고 자동차 튜닝부품 전문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이영복 로드텍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4월 법인 설립 후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며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 브레이크시스템뿐만 아니라 자동차 하체 부품 전반에 대한 생산 시스템을 갖추어 자동차 튜닝부품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디스크 시스템

로드텍 코리아의 하이브리드 디스크 시스템(특허번호 10-1352498)을 개발했고 올해 초 브레이크 보조시스템 ‘로드파워’를 출시하는 등 자동차 튜닝 전문기업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브레이크 보조시스템 ‘로드파워’

특히 지난해 10월 경남테크노파크 지원 사업에 선정돼 모노 블럭 방식의 ‘6P 캘리퍼 시스템’을 개발 완료했고 8월경 제품화를 앞두고 있다.

한편, 6P 캘리퍼 시스템은 국내외 전 차종에 장착이 가능하며 기존 1P, 2P, 4P 캘리퍼 보다 안정성과 제동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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