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150여년 왕실 전통의 영국 향수 브랜드 펜할리곤스(Penhaligon’s)가 오는 8월 20일까지 뮤지컬 <캣츠>의 주요 캐릭터를 선정, 캐릭터와 가장 잘 어울리는 향수를 매칭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는 ‘센트 오브 메모리(Scent of Memor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발레의 우아함과 고통을 담은 향수 ‘아이리스 프리마’와 세계적 명곡 ‘메모리(Memory)’의 주인공인 매혹적인 고양이 ‘그리자벨라’, 순백의 꽃들로 어우러진 향기의 ‘가드니아’와 청초한 흰색 고양이 ‘빅토리아’, 신비로움을 담은 ‘바라’와 마법사 ‘Mr.미스토펠리스’, 오묘한 매력의 ‘사토리얼’과 반항아 ‘럼텀터거’, 샤프하고 세련된 느낌의 ‘쥬니퍼 슬링’과 고양이들의 보호자 ‘멍커 스트랩’ 등 총 5가지의 펜할리곤스 향기와 가장 잘 어울리는 캣츠의 캐릭터들을 선정했다.

오는 8월 1일에는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뮤지컬 <캣츠>의 관객들만을 위한 펜할리곤스 브랜드 이벤트가 진행된다. 공연 전, 매혹적인 고양이 그리자벨라의 이미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리스 프리마’의 향기를 느껴볼 수 있는 시향 리본과 함께 다섯 캐릭터들의 향기 스몰킷이 담긴 ‘스몰킷 기프트’ 를 증정할 예정이다.

펜할리곤스 향수는 1870년 영국에서 출시됐으며 한국엔 지난 2009년 수입하기 시작했다. 현재 한남동 매장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펜할리곤스는 영국 왕실이 그 가치와 감각을 인증하는 브랜드에게만 수여하는 신뢰의 상징인 왕실 문장(Royal Warrant)을 수여 받은 브랜드로 영국적 감성과 왕실의 품격이 어우러진 디자인과 최상급 재료로 오직 영국에서만 생산되는 향기의 명작이다.

한편, 전세계가 사랑한, 불멸의 뮤지컬 <캣츠>는 6년만의 내한공연으로 오는 8월 24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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