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외야수 나성범. (NC다이노스 홈페이지)

(경남=NSP통신 도남선 기자) =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한국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가 28일 발표된 가운데 NC다이노스의 나성범과 이재학이 출전 소감을 밝혔다.

◆ 나성범
결과를 기다렸다. 기분이 정말 좋다. 뽑아주신 류중일 감독님을 비롯해 기술위원회 김인식 KBO 기술위원장님, 김병일 위원님, 김재박 위원님, 이순철 위원님, 차명석 위원님 및 아시안 게임 코칭스태프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또한 김경문 감독님 및 팀 코칭 스텝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도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 아직 부족하지만 잘 봐주셔서 고맙다. 나라를 대표하는 만큼 그에 맞는 활약을 하고 싶다. 영광스러운 국가 대표 자리이니 만큼 다른 선수들 몫까지 열심히 해서 인천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

NC 다이노스 투수 이재학. (NC다이노스 홈페이지)

◆ 이재학
정말 영광스럽다. 나를 뽑아주신 류중일 감독님을 비롯해 기술위원회 김인식 KBO 기술위원장님, 김병일 위원님, 김재박 위원님, 이순철 위원님, 차명석 위원님 및 아시안 게임 코칭스텝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시즌 중 특별히 많이 신경써주신 김경문 감독님, 최일언, 김상엽 투수 코치님께 감사하다. 엔트리 발표전 마지막 게임 좋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는데 그래도 뽑히게 되어서 영광스럽다. 아시안게임에서 어떠한 역할이든 대표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내 가슴에 태극기가 있는 만큼 그에 맞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 남은 기간 준비 잘 하겠다.

◆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

투수(11명)

안지만(삼성), 차우찬(삼성), 임창용(삼성), 유원상(LG), 봉중근(LG), 한현희(넥센), 김광현(SK), 이재학(NC), 양현종(KIA), 이태양(한화), 홍성무(동의대)

포수(2명)

강민호(롯데), 이재원(SK)

내야수(6명)

박병호(넥센), 오재원(두산), 김민성(넥센), 황재균(롯데), 김상수(삼성), 강정호(넥센)

외야수(5명)

김현수(두산), 민병헌(두산), 손아섭(롯데), 나성범(NC), 나지완(KIA)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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