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더욱 즐겁고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구립도서관에서 다양하고 흥미로운 독서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도서관은 목마 작은 도서관, 개울 작은 도서관, 신월5동도서관, 지양마을 작은 도서관 등 총 4개 도서관이며, 각 프로그램마다 전문 강사를 통해 15~20명 내외의 소규모의 독서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어린 시절 형성된 독서 습관이 평생의 독서 습관을 좌우하기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책과의 접촉을 늘리고, 흥미를 느끼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서관을 단순히 책을 읽고, 빌리기 위한 공간이 아닌 아이들의 신나는 지식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보다 가까이서 쉽게 우리 아이들이 책을 만날 수 있도록 작은 도서관 등 도서관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름방학 중 운영될 방학특강 프로그램은 흥미진진 세계사, 책속 그림세상, ‘책이랑 놀자’ 독서캠프, 나와 당신의 나라 독서미술, 생각 쑥쑥 마음 쏙쏙 등이며, 특히 목마 작은 도서관과 개울 작은 도서관에서는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름방학 특강 ‘쿠키야, 클레이랑 놀자’ 강좌를 운영한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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