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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한국토지공사는 ‘대외 웹 디스크 시스템구축’ 사업용 웹 하드 솔루션이 일선공공기관 중에서는 최초로 국정원에서 실시하는 보안성 검토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한국토지공사가 자료의 효율적인 관리와 업무 파일의 안전한 공유를 목적으로 ‘웹 파일 서버 구축’을 위해 지란지교소프트의 ‘오피스하드’ 제품의 보안성 검토를 의뢰한 것으로 국정원의 보안성 검토를 통과한 구축형 웹하드 솔루션으로는 이번이 첫 사례에 해당한다.

보안적합성 검증제도는 전자정부법 등 관계법규에 의거하여 국가 공공기관에 도입하는 정보보호제품의 보안적합성과 안전성을 사전 검증함으로써 국가정보통신망의 보안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국가기관에 정보보호제품을 납품하려면 국정원의 보안적합성 검증을 거쳐야 한다.

토공측은 이번 보안적합성 검증제도를 통과한 ‘오피스하드’ 제품을 통해 자체 웹 파일서버를 구축함으로서 사내에 산재돼 있는 자료를 통합하고 정보 및 자료의 보안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으며, 협업과 공유, 개인자료의 저장, 대용량 메일 전송 등 업무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지란지교소프트 오피스하드 제품은 일반적으로 월정액 사용료를 내고 웹 상에서 저장 공간을 임대해 사용하던 기존 웹하드 서비스와 달리 사내에서 직접 서버를 구축해 사용하는 웹스토리지 솔루션으로 저렴한 초기 설치 비용으로 보안 걱정 없이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한 특징이 있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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