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서울=NSP통신 안민지 기자) = 한국은행이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7월중 105로 전월대비 2p 하락했다.

(한국은행)

소비자동향지수에서 가계의 재정상황과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은 모두 전월대비 악화됐다.

가계의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에서 현재생활형편CSI와 생활형편전망CSI는 각각 91, 100으로 전월대비 1p씩 내려갔다. 가계수입전망CSI와 소비지출전망CSI는 각각 101, 109로 전월대비 1p씩 낮아졌다.

가계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에서 현재경기판단CSI는 75로 전월대비 4p 하락했으며, 향후경기전망CSI는 92로 6p 떨어졌다. 취업기회전망CSI와 금리수준전망CSI는 각각 90, 96으로 전월대비 3p씩 내려갔다.

(한국은행)

현재가계저축CSI와 가계저축전망CSI는 각각 87, 93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현재가계부채CSI는 105로 전월대비 1p 상승했으며, 가계부채전망CSI는 99로 전월과 보합했다.

(한국은행)

물가수준전망CSI는 135로, 주택가격전망CSI와 임금수준전망CSI는 각각 113, 118로 전월과 같았다.

(한국은행)

지난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은 2.7%로 전월대비 0.1%p 낮아졌다. 향후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8%로 전월과 동일했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으로는 공공요금(59.3%), 공업제품(41.3%), 집세(32.6%) 순으로 응답됐다.

archive@nspna.com, 안민지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