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서울=NSP통신 안민지 기자) = 한국은행이 6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을 발표했다. 전국 어음부도율, 부도업체수, 신설법인수 모두 오른 수치다.

6월중 전국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전)은 0.22%로 전월 0.16%보다 상승했다. 이는 기부도업체 어음부도액 증가 등에 기인한다.

지역별로는 지방(0.65%)이 서울(0.15%)보다 큰 폭 상승(각각 +0.36%p, +0.02%p)했다. 특히 강원 지역의 증가가 전월 0.10%에서 13.29%포인트 오른 13.39%로 높은 증가를 보였다.

(한국은행)

부도업체수(법인+개인사업자)는 67개로 전월 61개에 비해 6개 늘어났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서비스업이 각각 14개, 2개 증가한 반면 건설업·기타업종(농림어업, 광업, 전기·가스·수도 등)은 각각 2개, 8개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지방 모두 각각 1개, 5개 많아졌다.

(한국은행)

신설법인수는 7133개로 전월 6365개보다 768개 증가했다.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155.1배로 전월 141.4배보다 상승했다.

archive@nspna.com, 안민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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