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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NSPTV 유지영 아나운서) = 주요뉴스입니다.

유병언 전 세모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만료 1일전 다시 발부됐습니다.

원격의료 시범사업 결국 무산되면서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고용부는 학력차별금지에 관한 법률안의 국회통과를 시도한다고 전했습니다.

여름휴가가 성수기에 돌입하면서 하계특별교통대책이 실시됩니다.

해수부는 인공 부화시킨 참다랑어종자 2만 마리를 무상으로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스1] 사회 유병언 사전구속영장 재청구
인천지방법원 영장전담 재판부는 두 달 가까이 도피 중인 유병언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유효기간 6개월로 정해 재청구했습니다.

재판부는 유 씨 일가가 조직적으로 도피 행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 피의차 측을 압박할 필요가 있고 검찰의 검거의지가 강한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스2] 사회 원격의료 시범사업 결국 무산
의사와 환자간 원격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는 시범사업을 놓고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격화되며 일정 차질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긴급 상임이사진의 서면의결을 거쳐 오늘 오후 예정돼 있던 원격의료시범사업 설명회 및 긴급 대표자회의를 취소했습니다.

복지부는 앞서 24일까지 원격의료 시범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논의를 잠정 중단하고 원격모니터링 중심으로 시범사업 추진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뉴스3] 사회 고용부, 근로자 모집·채용시 학력차별 금지
채용 시 학력차별금지 등의 내용이 담긴 ‘고용정책기본법 개정안’이 내일부터 실신됩니다.

고용노동부의 이번 개정안은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에서 학력을 통해 개인의 능력을 판단하고 합리적인 이유없이 학력을 이유로 한 차별이 만연돼 있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뉴스4] 생활 여름휴가 성수기 돌입, 하계특별교통대책 실시
여름휴가 극성수기인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열차·항공기·고속버스 운행이 크게 늘어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본격 휴가철을 맞아 교통혼잡을 분산시키기 위해 이달 25일 부터 8월 10일까지 하계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합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과 인터넷 등으로 실시간 도로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콜센터 상담원을 증원할 계획입니다.


[뉴스5] 경제 해수부, 참다랑어 종자 무상분양…국내 양식 본격화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수산과학원 미래양식연구센터는 21일부터 26일까지 인공 부화시킨 참다랑어종자 2만 마리를 양식어업인들에게 무상으로 분양할 예정입니다.

미래양식연구센터는 참다랑어 완전양식 조기 실현을 위해 2010년 연구에 착수해 2011년 일본, 호주, 스페인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참다랑어 수정란 인공부화를 성공시킨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7월 21일 주요뉴스브리핑, 유지영이었습니다.


[영상편집] 오혜원 PD dotoli5@nspna.com
[진행] 유지영 아나운서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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