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NSPTV 윤민영 아나운서) = 안녕하십니까.
7월 18일 주요뉴스입니다.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피격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에 한국인 탑승객은 없는 것으로 잠정 확인됐습니다.
광주 도심에 추락한 헬기가 지난달 램프 등 소모품을 교환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검찰이 신도들의 헌금을 빼돌린 구원파 총무부장을 구속했습니다.
내년부터 쌀 시장이 전면 개방됩니다.
제22회 대한민국 기독교 미술대전에서 이춘선 씨 등 4명이 우수상에 선정됐습니다.
[뉴스1] 정치 피격 말레이시아 항공기에 한국인 탑승자 없어
외교부는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피격된 말레이시아 항공기 탑승객 명단을 1차 확인한 결과 우리 국민으로 보이는 탑승객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피격된 여객기의 항공사인 말레이시아항공은 최종적인 국적 확인을 조만간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정부는 말레이시아, 네덜란드 당국, 항공사 측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면서 상황을 추가로 파악할 예정입니다.
[뉴스2] 사회 추락 헬기 지난달 램프 등 소모품 교환
어제 광주 도심에 추락한 강원도소방본부 소속 헬기는 지난달 램프 등 소모품을 교환했지만
기체결함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수리를 받은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달 제1항공대 소속 정비팀은 사고 헬기 정비 과정에서 연료이송펌프 작동램프와 보조유압펌프 스위치, 전동식 발판 작동에 문제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부품을 교환했습니다.
정비팀은, 정비를 마친 사고 헬기는 제3차 세월호 수색 지원에서 복귀한 뒤 지난 7일 시행한 정비에서 기체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방재청은 사고가 난 어제부터 시·도 소방본부가 보유한 헬기 가운데 사고 헬기와 같거나 유사한 기종의 헬기 7대의 운항을 잠정 중단하고 안전점검에 나섰습니다.
[뉴스3] 사회 검찰, 구원파 헌금 빼돌린 신도 구속
인천지방검찰청 특별수사팀은 기독교복음침례회의 헌금 수십억원을 빼돌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에게 몰아 준 혐의로 구원파 총무부장 A 씨를 구속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A 씨는 금수원의 헌금 수십억원을 빼돌려 청해진해운 관계사 애그앤씨드에 운영비 명목으로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세월호 침몰원인 진상 규명을 위해 신도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5억원의 기금 가운데 1억원 정도를 모 영농조합의 세금 납부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스4] 경제 내년부터 쌀 시장 전면 개방
이동필 농림부장관은 오늘, 관세화를 계속 유지 할 경우 의무수입 물량을 감당 할 수 없다며 내년부터 쌀 시장을 개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그러나 관세화 율에 대해서는 WTO와의 협상 문제가 있는 만큼 9월말 이행계획서를 통보할 때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쌀 시장 개방 발표가 있었던 종합 청사 주변에는 전국농민회 회원 등 백여명이 쌀 시장 개방 선언 철회를 주장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뉴스5] 문화 제22회 대한민국 기독교 미술대전, 이춘선 씨 등 4명 우수상
한국미술인선교회는 어제 ‘제22회 대한민국 기독교 미술대전’에서 이춘선 윤영애 이혜성 김동열 씨 등 4명이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상작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밀알미술관에서 열립니다.
입선을 포함한 수상작 46점은 22일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7월 18일 주요뉴스브리핑, 윤민영이었습니다.
[영상편집] 오혜원 PD dotoli5@nspna.com
[진행] 윤민영 아나운서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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