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일식당이 여름 보양식을 내놓았다.

호텔측은"일식 레스토랑 ‘슌미(旬味, SHUNMI)’는 무더운 여름 철 달아난 입맛을 사로잡을 여름 보양식 ‘민어탕 정식’과 여름 별미 ‘산마소바 및 물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민어는 예부터 ‘양반 보양식‘으로 통할 만큼 귀한 음식이었다. 버릴 것은 비늘밖에 없다고 할 정도로 모든 부위에 영양소를 고루 가 추었다. 담백하고 비린내가 적은 민어는 여름 철에 가장 맛있는 생선으로 통하며 알이 많고 아미노산이 풍부한 생선이다. 또한 단백질과 지용성 비타민이 풍부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슌미에서 선보이는 ‘민어탕 정식’은 민어 매운탕과 함께 사과 드레싱의 신선한 샐러드와 데리야키 소스의 가지구이 및 3가지 종류의 생선회가 제공된다. 가격은 7만 7천 원이다. (10% 부가세 포함)

후루룩, 소리까지 시원한 소바는 여름이면 생각나는 대표 메뉴다. 슌미에서는 산마를 듬뿍 갈아 넣어 건강하고 담백한 산마 소바와 시원한 육수의 맛과 찰진 생선회와 면의 조화가 일품인 물회를 선보인다. 가격은 산마소바 16,500원, 물회 44,000원 (10% 부가세 포함)

슌미의 신 메뉴는 제철 재료만을 사용하고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내는 조리법과 요리 하나하나의 모양과 색이 살아나도록 구성하여 2040세대와 젊은 감각을 가지고 있는 중, 장년층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다고 호텔측은 설명했다.

총 130석 규모의 넓은 공간에 일본 유명 디자인 회사 ‘슈퍼 포테이토’가 디자인한 자연 친화적 인테리어는 트렌디한 분위기의 사케 룸과 오픈 스시바, 그리고 프라이빗 다이닝에 적합한 일본 전통 다다미 룸 자지키(Zaziki)까지 갖추어 가볍게 즐기는 캐주얼 사케 다이닝부터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다이닝까지 콘셉트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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