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 “유아동 비만탈출, 수영으로 해결하세요.”

최근 유아동의 비만으로 골치를 앓고 있는 학부모들이 어린이전용 스포츠센터를 찾고 있다.

어린이전용 스포츠센터는 축구장, 수영장, 농구장, 인라인스케이트 등 다양한 운동종목을 갖춘 것이 특징. 또한 유아부터 초등학생만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일반 스포츠센터들과 큰 차별화를 갖고 있다.

학부모들도 그동안 지역 스포츠센터나 공원, 학교내 운동장 등의 시설에서 자녀들의 운동에 힘써왔던 게 사실. 하지만 중고등학생은 물론 성인들까지 섞여 위험과 제대로 된 성장발달 교육을 시키지 못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에 위치한 아르테미스(www.artemis.co.kr)는 어린이전용 스포츠센터로 유아부터 초등학생들의 운동발달과 다양한 체험 교육을 시키고 있다.

특히 아르테미스 수영장은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들만의 전용공간을 마련, 어린이들의 운동발달교육을 시키고 있다.

수영장은 수심 70~100㎝로 연령대별로 운영한다. 어린이전용 풀장은 6m×15m의 크기를 확보하고 있다.

물의 온도도 어린이 체온에 맞게 항시 30~32도를 유지한다. 기타 관련 시설로는 어린이전용 탈의실과 샤워장이 있다.

실제로 아르테미스의 수영장을 이용하고 있는 학부모들은 어린이만의 전용 공간과 전문적인 수영 강사, 탈의실, 샤워장 케어 등을 손꼽고 있다.

일산 하늘마을 5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최은영(8) 어린이의 학부모는 “아이가 통통 한편이라 인라인스케이트를 시켰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전문 수영강사가 있고 소수정예로 교육하는 아르테미스의 수영장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또, 오원영 어린이의 학부모는 “8명 이상 받지 않는 소수정예가 맘에 들었다”며 “특히 수영후 샤워장에 남녀별로 선생님들의 함께 들어가 샤워 등을 도와주는 등 끝마무리까지 해줘 특별히 엄마가 신경쓸게 없어서 좋다”고 밝혔다.

박주영 아르테미스 원장은 “수영을 통해 아이들은 심폐지구력과 근지구력 등을 키우게 된다”며 “이를 통해 아이들은 물에서의 활동과 적응능력,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 등을 스스로 알게 된다”고 설명했다.

아르테미스의 수영은 수영은 연령별, 수준별 학습으로 이뤄지고 있다. 기술 종목은 자유형, 평형, 접형 등 다양하다.

수업은 평일반, 주말반으로 나눠지고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버스운행은 5대를 이용, 매 20분마다 정기 운행해 어린이들의 센터 등교를 돕고 있다.

수영장의 물은 항시 순환을 기본으로 3시간이 되면 전량 순환돼 깨끗한 인공 풀에서의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아르테미스 어린이전용 수영장은 25개 반이 등록수강하고 있으며 8명을 한 그룹으로 해 소수정예 강습이 이뤄지고 있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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