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기락 기자 = “테마 여행을 즐기며, 연비 테스트 등 자동차 경주를 펼치는 랠리가 열린다”

모터스포츠 프로모터인 카이안(대표 김광진)은 2008 한국 연비 랠리 페스티발을 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태백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백에서 출발해 강원도 일대를 거치는 총500km 거리의 자동차 랠리로 연료를 가장 적게 사용한 차가 우승하는 자동차 경주 대회이다.

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배기량별 세그먼트 분류별로 정해진 규정에 따라 승부를 가리므로 자동차 메이커의 연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이안의 김광진 대표는 “참가자들에게 안전운전과 경제운전 교육을 통하여 바른 자동차 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국내 시판되는 차량들의 실제적인 연비 테스트도 겸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와 함께 “한국 연비 랠리 페스티발은 레저와 모터스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8 한국 연비 랠리 페스티발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운전면허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 접수는 홈페이지(www.carean.co.kr)를 통해 19일부터 받는다.

DIP통신 데일리카 김기락 기자 people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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