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정재은이 데뷔 1년 만에 뮤지컬계 신성으로 떠올랐다.

정재은은 지난 14일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개최된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DIMF)’ 시상식인 ‘DIMF 어워즈’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정재은은 지난 2013년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여주인공으로 데뷔한 이후 뮤지컬 ‘해를 품은 달’, ‘태양왕’, ‘모차르트’의 여주인공에 잇따라 발탁,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뮤지컬 팬들에게도 차세대 스타로서 눈도장을 받고있다.

신인상을 수상한 정재은은 “데뷔한지 얼마 안됐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상에 걸 맞는 좋은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재은은 오는 8월 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여주인공 ‘콘스탄체 베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