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과 극의 느낌으로 파격 변신을 예고한 박재정의 데뷔 티저 영상. 사진 왼쪽은 ‘얼음땡(ICE ICE BABY)’ 티저 영상, 오른쪽은 ‘첫눈에’ 티저 영상임.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오는 17일 데뷔를 앞둔 ‘슈스케5’ 우승자 박재정의 티저가 공개돼 화제다.

15일 CJ E&M 공식 유튜브에는 30초 분량으로 박재정의 데뷔 신곡인 ‘얼음땡(ICE ICE BABY)’ 티저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복고적인 신디사이저 사운드를 배경음으로 키보드와 드럼이 차례로 등장시키고 있고, ‘얼음땡’이라는 타이틀과 ‘FEAT. BEENZINO(피처링 빈지노)’라는 문구를 담았다. 깔끔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의 영상이 인상적이다.

이같은 분위기는 지난 9일 공개된 엠넷 ‘슈퍼스타K 5’ 결승곡 ‘첫눈에’를 리믹스한 ‘19금 티저’와 비교해 180도 달라 파격적이기까지 하다.

'슈퍼스타K' 우승자의 데뷔 타이틀 곡에 랩 피처링이 삽입되는 것은 박재정이 최초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박재정의 데뷔 미니앨범 ‘스텝(STEP 1)’은 서인영의 제작·비주얼 디렉터 참여와 래퍼 빈지노의 피처링 지원 등으로 역대 ‘슈스케’우승자 앨범과는 전혀 다른 색다른 시도와 박재정의 변신을 담았다"고 전했다.

한편 박재정은 오는 17일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정식 가수로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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