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임영진) 이비인후과 은영규 교수 연구팀이 ‘타액을 이용한 역류성 인후두염 진단용 종이 면역스트립 센서 및 측정기 개발’ 과제가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핵심기술개발 신규 지원과제에 최종 선정돼, 3년간 4억 8천 7백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현재 역류성 인후두염은 후두∙식도 내시경 검사와 식도내압 및 24시간 pH검사를 통해 진단하고 있지만 아직 완벽한 진단 방법은 없다. 은영규 교수팀은 기존의 복잡했던 검사를 단순화하며 진단 방법의 정확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식서비스, 바이오, 화학공정, 시스템반도체 및 로봇 분야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산업핵심기술개발에 1,138억 원을 지원하는 2014년도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의 신규 지원계획을 공모했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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