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AMD와 게이밍 물리 엔진 업체인 하복(Havok)은 16일 제휴를 맺고 양사간 공동 투자를 통해 AMD의 모든 프로세서 제품 라인업 상에서 하복의 물리 엔진을 최적화하는 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게임 커뮤니티에 대한 지원과 게임 물리 엔진을 위한 개방형 표준 개발에 대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하복의 물리 엔진인 ‘하복 피직스’(Havok Physics)는 AMD 페넘TM X4와 같은 쿼드코어 제품군을 포함한 AMD 프로세서 제품 라인업 전체에 최적화돼 적용되게 된다.
또 AMD는 x86기반 슈퍼스칼라(중앙처리장치가 한 처리 사이클 동안 여러 명령어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게 하는 설계) 프로세서 상에서 모든 하복 기술을 최적화하게 된다.
이를 위해 양사는 ATI 라데온 GPU에 기반한 AMD의 방대한 병렬 컴퓨팅이 향후 물리 세계 시뮬레이션을 구현하는 데 활용될 수 있도록 공동 연구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릭 버그만 AMD 수석 부사장은 “비디오 게임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사실적인 비주얼 구현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AMD는 더욱 실감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물리 소프트웨어 부문의 선두업체인 하복과 협업하게 됨으로써 AMD는 게이머들에게 지속적으로 최상의 비주얼 성능을 제공하도록 AMD의 플랫폼을 업계 최상의 물리 소프트웨어에 최적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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