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스마트 IPTV인 유플러스tv(U+tv G)를 통해 가정에서는 물론 외부에서도 편리하게 비디오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홈 비디오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서비스는 ▲유플릭스 무비(UflixMovie) ▲유플러스tv G 가족방송 ▲유플러스tv 키즈케어 ▲유플러스tv G 외국어쑥쑥 등 4종으로 집안의 TV와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한 비디오 기능과 가족 구성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부한 콘텐츠가 강점이다.

유플릭스 무비는 영화는 물론 미드 등의 해외 TV 시리즈까지 국내 최다 1만 2000여편의 VOD(다시보기)를 제공한다. 유플러스tv G 에서뿐 아니라 모바일과 PC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월 정액 요금은 9900원(부가세별도)으로 134개 장르의 다양한 콘텐츠와 다양한 주제별 테마추천 등 맞춤형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며, 최근작부터 좀처럼 구하기 힘든 고전 영화까지 무제한 시청이 가능하다.

유플러스tv G를 통해 제공되는 유플릭스 무비는 IPTV 3사 영화 월정액 상품 중 가장 많은 영화·시리즈를 제공하게 됐다.

유플러스tv G 가족방송 서비스는 LTE-A 스마트폰에서 촬영하고 있는 풀HD급 영상을 실시간으로 안방의 TV까지 생중계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서비스다.

야외에서 찍는 화면이 풀HD급 화질로 집안의 TV까지 실시간으로 전달돼 가족과 연인, 지인 등과 즐길 수 있다. 예를 들어 스포츠 경기장의 짜릿함을 그대로 집안에 중계도 할 수 있으며 출장이 잦은 아빠, 주말부부, 여행을 간 자녀들이 직접 보고 있는 현장을 그대로 집안의 TV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이용방법은 스마트폰에서 유플러스tv G 가족방송 앱을 실행한 후 영상을 촬영하기만 하면 된다. 영상 중계 시 집안의 TV 화면에서는 팝업 창으로 외부 전송자의 핸드폰 번호와 영상중계 요청이 표시되며 리모콘 버튼 입력으로 전송요청을 수락 또는 거절할 수 있다.

또 TV가 꺼져있거나 전송요청을 거절하면 클라우드 서비스 유플러스박스(U+BOX)에 저장되고 이후 TV를 켰을 때 화면에 팝업 창이 떠 영상도착 사실을 알려준다. 한번 저장된 콘텐츠는 재생 횟수 및 시청기간의 제한 없이 언제든 감상할 수 있다. 가족방송 서비스는 유플러스tv G 가입자라면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유플러스tv G 키즈케어는 집안의 TV와 스마트폰을 실시간으로 연동하여 어린 자녀의 TV 유해정보를 차단하고, 올바른 TV 시청을 유도하기 위한 서비스다.

셋탑박스에 스마트폰을 등록해 놓으면 키즈케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집안의 실시간 시청화면을 볼 수 있다. 또 VOD 시청여부와 실행된 TV 애플리케이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확인이 어려운 경우 캡쳐화면 기능을 이용해 10분에서 2시간 사이로 집안 TV의 실제 방송화면이 등록된 스마트폰으로 전송할 수도 있으며, 집안의 TV를 끌 수도 있다.

이 서비스는 기존 유플러스tv G 가입자 중 ‘원터치플레이’ 앱을 설치한 사람이면 앱 업데이트를 통해, 앱 미설치 및 신규 고객이라면 ‘원터치플레이’ 앱 다운로드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월 2000원이다. 출시 기념 이벤트로 오는 10월까지 유플러스tv G 가입자라면 누구나 통신사에 관계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유플러스tv G는 국내 유료방송 최초로 뽀로로, 디즈니 등 인기 키즈 VOD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 3개 국어로 제공하며, 타사 대비 최대 2배 이상인 4000여 편의 무료 키즈 외국어 VOD(다시보기)를 제공한다. 영어 키즈 VOD는 국내 최다, 중국어 키즈 VOD는 국내에서 유일하다.

3세 이하, 4~7세, 8~11세, 12세 이상으로 세분화된 키즈 카테고리를 제공해 자녀의 연령별 수준에 맞는 학습이 가능한 것도 눈에 띈다.

또 한영중 3개국어 VOD 자동 연속재생 기능을 갖추고 있어 한국어로 시청한 뒤, 영어, 중국어 순으로 재 시청이 가능하다.

특히 영어, 중국어는 자막서비스도 제공돼 어학 학습 도중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는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달 말부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콘텐츠의 외국어 대본도 제공될 예정이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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