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안민지 기자) = LIG손해보험의 ‘LIG희망서포터즈’ 제4기가 발대식을 갖고 약 3개월 간의 정규 활동을 진행한다.

총 9명으로 구성된 이번 LIG희망서포터즈의 활동은 차별화된 신상품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수렴에 중점을 뒀다. 손보사의 장기보험 경쟁 상품 간 비교와 연령대별 선호도 분석 등을 통해 신상품 컨셉을 만들어 낸다는 계획이다. 회사 장기기획팀과 장기상품팀, 고객컨택센터 등 유관부서 실무자들이 서포터즈의 활동을 돕는다.

LIG손해보험 고객상품총괄 권중원 전무는 “도출된 컨셉이 충분한 시장성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될 경우 실제 판매용 상품으로도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한편 LIG희망서포터즈는 LIG손해보험이 고객소통 경영 강화를 위해 지난 2012년 3월 출범시킨 고객 패널단이다. LIG손해보험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개선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1기는 콜센터, 홈페이지 등 고객 접점 채널을 점검항목으로 정해 온라인 보상청구 절차 간소화 등 총 27건의 업무 개선 ▲제2기는 장기보상과 자동차보상을 점검항목으로 삼아 긴급출동 기사 CS 교육 개편 등 총 25건의 업무 개선 ▲제3기는 보험 가입절차를 점검항목으로 모바일 청약 프로세스 리뉴얼 등 총 23건의 업무 개선 결과를 냈다.

archive@nspna.com, 안민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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