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민 새정치연합 후보가 고 김근태 의장 묘소에 참배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오는 7·30재·보궐선거 서울 동작‘을에 전략 공천된 기동민 새정치연합 후보는 12일 오전 마석 모란공원 김근태 의장 묘소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기 후보는 “내 정치인생에 가장 큰 가르침을 주신 분은 김근태 의장님과 박원순 서울시장이다”며 “군부독재의 광풍에도 굴하지 않고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김근태 의장님은 내 인생의 영원한 스승이시다. 김근태 의장님의 뜻을 받들어 민주주의가 꽃피는 대한민국, 사람살기 좋은 동작구를 만드는데 헌신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하면서 서울시가 발전해야할 방향, 각 구별 상황에 맞는 특화된 발전전략에 대해 많은 공부를 했다”며 “동작구 발전의 청사진도 세워져 있다. 서울시의 변화와 동작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묘소 참배에는 인재근, 이인영 국회의원, 김용석, 김광수 서울시의원, 박진식 도봉구 의원 등이 함께 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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