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농협홍삼(대표 안종일)의 한삼인은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과 공동 스포츠마케팅 협약을 맺고 트라이애슬론 선수들에게 한삼인 홍삼 제품을 후원해오고 있다.

트라이애슬론 혼성릴레이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처음 선보이는 경기로 남녀 4인이 한 팀을 이뤄 수영·사이클·달리기를 완주해 순위를 가리는 스포츠다.

지난 5일 속초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트라이애슬론 혼성릴레이 대표 선발전’에서 중·고등학교 선수들이 성인 선수들을 제치고 대표로 선발되는 파란을 일으켜 화제가 됐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트라이애슬론 혼성릴레이 대표 선발전에서 정혜림 선수(1위)가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농협홍삼 제공)

여자부문 1, 2위에는 정혜림(중3), 김규리(고1) 선수가 차지했다. 특히 정 선수는 트라이애슬론에 입문한지 3개월 밖에 안된 것으로 알려져 향후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이며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농협홍삼 담당자는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선수들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삼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과 맺은 협약에 따라 트라이애슬론 선수가 직접 R&D에 참여해 선수들의 체력유지에 도움을 주는 홍삼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곧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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