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안민지 기자) = 우리투자증권(이하 우투증권)이 NH농협금융지주의 계열사로 편입되면서 NH의 통합우수고객제도인 ‘NH하나로가족고객제도’를 11일부터 시행한다.

NH하나로가족고객제도는 농협금융 내 자회사를 거래하는 고객의 거래 실적에 따라 해당 자회사의 고객등급을 산출하고 고객의 최고등급을 전 자회사가 인정하는 등급방식이다.

이에 따라 우투증권 우수고객 약 35만명은 11일부터 NH농협금융의 통합우수고객으로 인정된다. 우투증권 계좌에서 농협은행과 거래시 이체수수료 면제 등 우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 이용시에도 농협은행 우수고객과 동일한 우대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NH농협은행 우수고객이 우투증권을 이용 시에도 각종 업무수수료 면제, 금리우대 등의 우대서비스를 받는다.

농협금융지주는 향후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은행, 증권사 외 다른 자회사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archive@nspna.com, 안민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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