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일본주류 기업 산토리의 멜론 리큐르(Liqueur) ‘미도리(Midori)’를 수입·유통하고 있는 선보주류교역(대표 김순중)은 국내 소비자 및 바텐더들을 대상으로 미도리 브랜드 세미나를 서울과 부산, 2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미도리를 국내 소비자 기호에 맞춰 새로운 레시피 및 음용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미도리의 글로벌 홍보대사이자 호주 출신의 유명 바텐더 ‘마뉴엘 떼론(Manuel terron)’이 직접 방한해 세미나를 진행한다. 1차는 지난 8일 서울역 인근 상상캠퍼스에서 진행, 2차는 9일 부산 코모도 호텔에서 열린다.

미도리 세미나 현장 (선보주류교역 제공)

미도리는 국내 대부분의 바(Bar)에서 칵테일의 원료로 쓰이고 있으며, 특히 ‘준벅(Junbug)’, ‘미도리 샤워(Midori Sour)’ 등의 핵심 재료로 잘 알려져 있다.

김순중 선보주류교역 대표는 “미도리는 다양한 칵테일에 기본 베이스 주류로 쓰이는 대표적 리큐르 제품으로 국내에 미도리를 활용한 다양한 방법을 선보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비교적 소규모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가 큰 관심 속에 진행돼 앞으로 소비자 및 바텐더 등 더욱 많은 관계자가 참여 할 수 있도록 세미나의 활성화 및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