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안민지 기자) = 한화생명 직원들이 국제 비영리 경제교육기관 JA 코리아(JA Korea)와 함께 9일 서울 은평구 녹번초등학교를 찾아 ‘행복한 경제교육’을 진행했다.

한화생명 직원 45명은 녹번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21학급 5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했다. 이번 경제교육은 학년별 맞춤수업으로 ▲1학년 가족의 경제생활 ▲2학년 다양한 직업 ▲3학년 공동체에서 돈의 흐름을 주제로 진행했다. 참여형 교육으로 보드게임 등의 교구재를 활용해 아이들이 경제생활과 직업 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한화생명 경제교육 봉사단은 ‘혼자 빨리’ 보다는 ‘함께 멀리’ 가자는 김승연 회장의 사회공헌철학 아래 작년 말 시작했다. 이번 수업은 목동초등학교, 증산초등학교, 홍연초등학교에 이어 4번째다.

또한 한화생명은 대학생들이 경제멘토로 참여하는 한화금융네트워크 경제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년간 경제스쿨, 경제캠프, 분교투어 등 66회에 달하는 다양한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대학생 봉사자 150여명이 이 교육을 진행했으며, 총 2779명의 복지단체, 지방 분교 아이들이 경제교육을 수료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도 보험업의 특성을 살린 나눔활동인 경제교육을 더욱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경제교육을 원하는 학교, 복지단체 등은 한화생명 협력단체인 JA 코리아에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archive@nspna.com, 안민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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