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기존 오리지널 제품 대비 지방 함량을 60%나 줄여 지방 걱정 없이 요거트를 즐길 수 있는 대용량 저지방 요거트 ‘매일 바이오 플레인 저지방(450g)’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매일바이오플레인450g(저지방) (매일유업 제공)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자연적으로 우유에 함유된 유당 외에는 인위적인 당 성분을 전혀 첨가하지 않아 요거트 본연의 풍미가 살아있고, 450g 한 통에 칼슘 650mg 함유해 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떠먹는 요거트 시장은 ‘딸기’ 등 과일 맛이 중심에 있었지만 최근 시장에 변화가 일고 있다.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최근 지방은 낮추고 당은 첨가하지 않은 제품에 대한 인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 실제로 전체 ‘떠먹는 요거트’ 시장은 전년 동기대비 2.2% 감소한 반면 ‘플레인’ 시장은 41.4%나 성장했다.(판매액 기준, 출처: 링크아즈텍/2014년 5월 누계).

또한 요거트를 단독으로 먹기보다는 과일·견과류 등을 토핑해 즐기는 트렌드도 나타나고 있다. 특히 매일 바이오 플레인 저지방(450g/3200원)은 대용량으로 출시돼 다양한 레시피에 활용하기 좋다. 때문에 다이어트 등 건강 및 몸매 관리를 하는 사람에겐 지방 함량을 낮춘 제품이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보다 건강한 식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제품”이라며 “블루베리, 씨리얼, 견과류 등을 토핑해 먹으면 건강을 챙기는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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