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8일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일본의 5월 경상흑자가 전월 1874억엔대비 확대된 5228억엔으로 나타났다.

이는 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예상(4175억엔)을 웃돌았다.

소득수지 개선 등에 기인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무역수지는 6759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한편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0% 증가했고 수입은 0.4% 감소했다.

이는 19개월래 첫 감소.

Dai-ichi Life 연구소 이코노미스트 Fujishiro는 “일본기업들의 해외생산 비중 증가 등으로 엔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수출증가세는 미약하다”고 분석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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