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서울=NSP통신 안민지 기자) = 한국은행이 상반기 중 폐기한 손상화폐가 1조 3620억원(주화 10억원 포함)이며, 이를 새 화폐로 대체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은 264억원이라 발표했다.

이 규모는 전기대비 은행권은 1824억원, 주화는 3억원 각각 증가한 것이다.

이 중에서 일반인들이 보관·사용 중에 훼손돼 한국은행 화폐교환 창구에서 교환한 손상화폐는 16억 9100만원으로 전기대비 19.2%(2억 7000만원) 높아졌다.

(한국은행)

주요 손상사유는 화재로 인한 소손(644건, 4억 2100만원), 습기 및 장판밑 눌림 등에 의한 부패(1005건, 2억 9800만원), 칼질 등에 의한 세편(516건, 5300만원) 등이었다.

archive@nspna.com, 안민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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