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특별지원에 나선다.

현대차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차량의 신속한 정비지원을 위해 수해 지역에 긴급지원단을 투입하고 직영 서비스센터와 블루핸즈에서 ‘수해지역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는 수해로 인한 피해 차량의 엔진·변속기·각종 전자제어시스템 및 기타 전기장치 등에 대해 무상점검을 제공하고 즉각적인 조치가 곤란한 차량은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와 블루핸즈 등으로 입고를 안내한다.

한편, 현대차는 현대모비스와 공동으로 직영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에서 수리를 받는 수해 피해차량에 대해 수리비용의 최대 50%까지 할인해 준다. (단, 자차보험 미가입고객에 한해 300만원 한도)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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