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안민지 기자) = KB국민카드가 한글 브랜드 상품의 혜택 체계를 완성했다.

지난해부터 KB국민카드는 한글의 창제 이념과 원리를 본 따 한글 브랜드 상품 체계 구축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 작업은 ▲차별화 된 상품 브랜드 체계 정립 ▲상품 경쟁력 강화 ▲효과적인 대고객 커뮤니케이션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KB국민카드는 기존 상품 체계와 포트폴리오 진단을 통한 강약점 분석을 진행했다.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성별, 연령별, 소비 패턴 등에 대한 세분화 분석도 병행해 라이프스타일을 총 10개로 유형화 시켰다.

한글 브랜드 상품 체계는 혜택 제공 방식을 가로축, 상품 등급을 세로축으로 하고 있다.

가로축은 혜택 제공 방식에 따라 통합형 카드(2종)와 라이프스타일별 세분화 카드(4종)로 나누는 투 트랙(Two-Track) 전략을 취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KB국민 누리카드’ 출시로 한글 브랜드 상품 체계의 가로축을 완성한 데 이어 상품 등급을 구성하는 세로축 구축도 조만간 완료할 계획이다.

오는 7월 중순 ‘KB국민 훈 체크카드’와 ‘KB국민 음 체크카드’를 출시해 훈민정음 체크카드 시리즈를 완성하고, 통합형 체크카드인 ‘KB국민 가온·누리 체크카드’와 올림 및 플래티늄 등급의 상품도 연내 선 보일 예정이다.

한편 기존 상품들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와 성과 분석을 통해 노후 상품도 정리하는 등 전체적인 상품 포트폴리오 개선 작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archive@nspna.com, 안민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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