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서태지 컴백무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이티피페스트’(ETPFEST)의 1차 출연진이 확정됐다.

5일 공개된 출연진에는 쇼크락의 대부 ‘마릴린 맨슨’과 일본의 힙합 락 밴드 ‘드래곤 애쉬’및 언더 락 밴드 ‘몽키 매직’ 등으로 이들 모두 서태지와 직간접적인 교류를 맺고 있는 뮤지션들이다.

마릴린 맨슨은 폭발적인 음악과 엽기적인 화장, 그로테스크한 패션, 관능적인 퍼포먼스가 일품인 파격적인 무대 매너로 유명하다. 특히 서태지와는 지난 2001년 ‘섬머소닉 페스티벌’을 통해 첫 만남을 갖은 후 7년만의 재회다.

드래곤 애쉬는 지난 1997년 결성돼 힙합과 락을 넘나드는 변화무쌍한 음악적인 변화를 보여주며 일본 음악계에 새 지표를 세운 그룹이다. 서태지와는 음악적으로 추구하는 바가 같아 일본에서 두터운 교류를 갖어 왔다.

몽키 매직은 캐나다인 형제와 일본인이라는 이색적인 멤버들로 구성된 언더 락 밴드이다. 영화 서유기의 주제가인 ‘어라운드 디 월드’(Around the world)라는 곡으로 유명세를 탔다.

이번 출연진 중 특히 마릴린 맨슨의 경우 반기독교적인 노래로 기독교 단체 회원들로부터 악마숭배자라고 알려져 있어 이번 ETPFEST를 통해 어떤 돌발적인 해프닝과 상황들이 연출될지에 대한 관심이 자못 궁금하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ETPFEST는 오는 8월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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