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이 한국표준협회가 시행하는 ‘실내공기질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실내공기질 인증’은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아이숨지수(i숨지수) 모델을 활용, 기업 및 단체의 시설 등의 실내공기질과 그 관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그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키자니아 서울은 고객 이용이 잦은 실내 공간(1층 입구 및 2,3층 파크)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 진행 결과, 공기질 관련 설비와 관리 시스템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이며 1000점 만점에 887.9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실내공기질 인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
특히 키자니아 서울은 어린이 호흡기 및 폐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진 ▲미세먼지 ▲폼알데하이드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라돈 ▲석면 ▲오존 등의 항목에서 모두 양호 판정을 받았다.
키자니아 서울 진현숙 사장은 “키자니아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또는 학교, 학원 단위 고객들이 많이 찾는 만큼, 실내 환경과 공기질을 더욱 민감하게 관리해왔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모든 방문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건강한 키자니아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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