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한국거래소는 2014년 상반가 주식시장 결과를 통해 상반기 코스피지수(2,002.21)는 전년말 대비 9.13p 하락했으나 코스닥지수(537.06)는 37.07p 상승했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 시총(11,972,167억원)은 전년말 대비 0.95%가, 코스닥시장 시총(1,300,103억원)은 8.98% 상승했다.

거래실적은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량과 거래대금 모두 감소했다. 특히 일평균 거래량의 경우 전년 대비 각각 29.21%(유가), 13.67%(코스닥) 감소하는 등 2012년 이후 감소 추세를 나타냈다.

일평균 거래대금 또한 전년 대비 각각 6.51%(유가), 2.53%(코스닥)가 감소했다.

상장주식 및 시가총액 회전율도 모두 2011년 이후 감소추세다. 상장주식회전율은 상반기 합계 각각 80.26%(유가), 192.55%(코스닥)를 기록했다. 시가총액회전율도 상반기 합계 각각 38.63%(유가), 165.80%(코스닥).

상반기 신규 상장기업은 총 8사다. 공모금액은 약 3551억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자별 순매수 실적은 상반기 중 외국인의 경우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2조3633억원(유가), 6652억원(코스닥)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양시장에서 각각 1조9866억원(유가), 1613억원(코스닥)이 순매도 됐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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