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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실력만큼이나 우월한 미모로 화제 몰이를 하고 있는 프로당구선수 차유람이 숨겨둔 예능감 폭발에 나선다.

차유람은 오는 29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 촌철살인 웃음 폭탄을 대량 투하할 예정이다.

이날 ‘런닝맨’은 이름표 뜯기보다 더욱 치열한 퀴즈 대결을 예고한 가운데 최근 녹화에서 차유람은 김종국, 지석진과 팀을 이뤄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다.

특히 스포츠 선수다운 남다른 승부욕으로 가녀린 체구에도 불구하고 온몸을 열정으로 불살랐는가 하면, 찬스권 획득을 위해 치밀한 계산력과 민첩한 행동력을 선보여 모두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또한 차유람은 유재석의 판정에 불복하고 거센 항의를 하거나 벌칙 수행을 위해 과감하게 물대포를 맞는 등 이전 어느 방송에서도 보지 못했던 반전 모습으로 최고의 예능감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주지훈과 지성, 에이핑크의 손나은과 윤보미,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같은 외국인 파비앙과 샘오취리, ‘당구여신’ 차유람, 탤런트 백성현, 개그맨 허경환 등 초특급 게스트군단 출연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런닝맨’은 29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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